카테고리 없음2016. 11. 29. 12:01

미 시사주간지 〈타임〉이 뽑은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마늘, 시금치, 견과류, 적포도주와 함께 선정되었던 브로콜리는 흔히 서양 요리의 장식 정도로 생각하지만, 브로콜리야말로 영양의 보고 그 자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는~~

 

겨자과에 속하는 짙은 녹색채소로 '녹색 꽃양배추'라고도 불리는 브로콜리(broccoli)는 샐러드, 수프, 스튜 등 서양음식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채소 중 하나로 11월부터 4월까지가 제철이지만 요즘은 사철 구별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를 구입할 때는 송이가 단단하면서 가운데가 볼록하게 솟아올라 있으며 줄기를 잘라낸 단면이 싱싱한 것을 골라야 하며, 꽃이 핀 것은 맛과 영양이 떨어지므로 꽃 피기 전의 브로콜리를 골라야 합니다. 줄기의 영양가가 송이보다 높으며 특히 식이섬유 함량이 높으므로 버리지 말고 먹도록 합니다.

 

 

브로콜리 먹는 법

 

 

 

 

브로콜리는 봉오리가 빈틈없이 빽빽하고 짙은 녹색을 띠는 것이 신선하며, 오래된 것은 봉오리 안쪽이 누르스름 합니다. 보통 봉오리만 먹고 줄기는 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줄기에도 영양 성분이 풍부하고 맛도 좋기 때문에 봉오리를 하나하나 떼어 내고 줄기의 딱딱한 밑둥은 잘라낸 후 껍질을 벗겨 먹기 좋게 잘라서 요리를 하면 되겠습니다.

 

 

 

 

브로콜리는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거나 샐러드를 해서 먹을 수도 있고, 고기와 함께 볶아서 먹어도 맛이 좋지만, 효능을 제대로 느끼려면 아무래도 영양 손실이 적은 데쳐서 먹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양파에 들어있는 성분이 그 작용을 돕기 때문에 요리를 할 때 양파와 브로콜리를 같이 넣고 요리하면 두 야채가 잘 조화되어 항암작용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 참기름으로 볶거나 참깨를 뿌리는 등 참깨와 함께 먹으면 베타카로틴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열을 가해도 영양이 거의 파괴되지 않고 먹기에도 수월하기 때문에 보통 생으로 먹기 보다 데쳐서 먹습니다. 데칠 때는 각각의 송이를 떼어내어 물에 소금, 식초를 조금 뿌리고 데치는 데, 이렇게 하면 색도 선명해지고 맛도 좋아집니다.

 

○ 비타민의 손실을 막기 위해서는 전자레인지로 짧은 시간에 데치는 것도 좋습니다. 2~3분간 가열하면 먹기 좋은 상태로 데쳐집니다. 다만, 쉽게 무르기 때문에 냉장고에 넣어두어도 보존기간은 고작해야 2~3일이기 때문에, 살짝 데쳐서 냉동 보관해도 좋습니다.

  

 

 브로콜리효능

 

 

 

 

브로콜리는 뽀빠이의 영양 간식인 시금치보다 칼슘이 무려 네 배나 많이 들어있으며, 또 노화를 막고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는 비타민 E와 만병의 근원인 변비에 좋은 식물성 섬유도 풍부하기 때문에 여성들에게는 그야말로 약이나 다름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풍부한 비타민 C

 

 

 

 

비타민 C가 레몬과 피망의 2배, 감자의 7배, 토마토의 8배가 들어있을 정도로 브로콜리 100g에는 비타민 C가 160mg 이나 들어 있으며, 데쳐 먹을 때도 비타민 C의 손실이 적어 요리를 해도 성인 1일 필요양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항암효과와 위염예방

 

 

 

 

암 예방과 고혈압에 좋은 것으로 널리 알려진 '브로콜리'싹은 다 자란 것에 비해 위암과 위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죽이는 항암물질인 '설포라판'이 최대 50배 더 들어 있으며, 베타카로틴, 셀레늄 성분도 함유하고 있어 항암 효과가 높으며, 암 중에서도 전립선암, 대장암, 폐암, 간암, 유방암, 췌장암 등에 특히 효과가 있는 브로콜리효능이 있습니다.

 

 

면역력 증가 및 노화방지

 

 

 

 

셀레늄 성분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증가 시켜 주는 성분이기도 합니다. 또한 비타민 A도 풍부하여 피부와 점막의 저항력을 증가 시켜 주어 세균 감염과 감기 예방에도 좋으며, 활성산소를 억제해 주는 효과와 동시에 해독 작용도 하기 때문에 노화 방지에 좋은 브로콜리효능이 있습니다.

 

 

○ 변비예방과 다이어트 효과

 

 

 

 

저지방, 저칼로리 음식이면서 풍부한 섬유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포만감을 유지하는데 좋고, 변비에도 좋기 때문에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좋습니다. 또한 야채 중에서 가장 많은 철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의 어지럼증 방지에도 좋은 브로콜리효능이 있습니다.

 

브로콜리는 비타민이 풍부해 먹는 것뿐 아니라 얼굴에 직접 붙여도 좋습니다. 이때는 굳이 싱싱한 것을 사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상했거나 무른 것을 잘 으깨어 거즈에 발라 붙였다가 떼어내면 싱싱한 피부로 가꿀 수 있습니다.

Posted by csg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