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전 세계적으로 가상화폐에 대한 열풍이 뜨겁게 불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광풍이라 할 수 있습니다. 거의 매일 방송이나 신문에서 가상화폐에 대한 이슈기사가 나오고 있을 정도로 올해의 키워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세상에 나타난 지 5년 만에 시가총액으로 세계 100대 화폐 안에 들어갈 정도로 성장했을 정도로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온 비트코인 특징과 참가자에 대하여 소개합니다.
보통 화폐는 중앙은행에서 화폐를 만들고 유통시켜주는 역할을 하지만 가상 화폐(virtual currency)는 전자상거래, 사이버머니, Iot 등 인터넷 등 가상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물이 없는 화폐로 정부에 의해 통제 받지 않는 디지털 화폐의 일종으로 개발자가 발행 및 관리하며 특정한 가상 커뮤니티에서만 통용되는 결제 수단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암호화폐는 디지털 화폐이면서 가상 화폐로 현재 가상화폐의 종류는 수없이 많고 또 많이 생겨날 것입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비트코인입니다
1. 비트코인은
비트코인(BTC)은 동전이나 지폐처럼 물리적인 형태로 존재하지 않는 온라인 가상화폐로 비트(bit)와 동전(coin)을 합친 개념으로 2009년에 사토시 나카모토에 탄생된 비트코인(Bitcoin)은 P2P네트워크, 해시, 암호화, POW(작업증명) 등의 기술을 다차원적으로 종합하여 만든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가상화폐들과는 달리 암호와 해시를 이용한 작업증명(POW)방식을 이용하였다는 점에서 암호화폐로 불리고 있습니다.
2. 비트코인 참가자
비트코인은 은행을 거치지 않고 개인간의 거래로, 특정한 발행 또는 관리 주체없이 운영되는데, 참여하는 사용자들이 주체적으로 화폐를 발행하고 이체내역을 관리하게 되며, 중앙화된 주체에서 주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P2P로 운영되기 때문에 계좌동결, 강제인도, 강제신원공개 및 서비스정지 등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비트코인 참가자는 크게 채굴자, 채굴풀, 사용자, 트레이더 등으로 구성되고 있습니다.
① 채굴자(Miner)는 자신의 컴퓨팅 파워를 이용하여 비트코인 블록체인을 생성하고 유지하며 거래데이터의 무결성을 인증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블록체인 시스템 자체를 지탱하는 역할을 합니다.
② 채굴풀(Mining Pool)은 채굴 난이도가 증가함에 따라, 채굴자들이 개인으로 나뉘어 채굴하면 수익의 안정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꾸준히 일정한 수익을 가져가기 위해 결성한 채굴업자들의 협력시스템으로, 혼자 채굴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단체인 채굴풀를 결성하여 공동으로 함께 채굴작업에 참여합니다.
③ 사용자(Bitcoin User)는 비트코인을 통해 물건을 구매하거나, 비트코인을 받고 물건을 판매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비트코인을 실제 화폐로써 이용하고 가치를 창출합니다.
3. 비트코인 특징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모든 사용자는 동일 장부를 갖고 있고 모든 거래 기록이 공유되고 있으며, 중앙 관리없이 절반 이상의 사용자 합의를 거쳐서 거래 승인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위조 변조의 위험성도 현재 수준에서는 아주 낮게 됩니다. 그리고 화폐처럼 환전이 필요 없어서 전 세계에서 환전 수수료 없이 이용 및 송금이 가능한 특성이 있다는 장점으로 미래의 화폐의 기능을 할 수 있으며, 일본, 영국, 독일 등에서는 정식으로 결제 수단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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